한국지엠, "올 판매 19만4천대"…두 자릿수 점유율 간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지엠, "올 판매 19만4천대"…두 자릿수 점유율 간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09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한국지엠은 지난 8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제임스 김 사장 (왼쪽 네번째), 데일 설리번 부사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 한국지엠 임직원과 쉐보레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는 장면.

한국지엠은 지난 8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제임스 김 사장, 데일 설리번 부사장 등 임직원과 전국 쉐보레 대리점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쉐보레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쉐보레 대리점 워크숍은 '성장으로 가는 길(The Road to Growth)'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역대 최대 내수 실적을 달성한 2016년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판매 전략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지엠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사 출범 이후 최대치인 19만4000대의 연간 판매 목표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도 함께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더불어 '2017 비즈니스 토크쇼'와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판매 전반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의 철학을 전달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지난해 뛰어난 판매실적과 고객서비스로 내수판매 신장에 공헌한 50여개의 우수 대리점을 시상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지엠 쉐보레는 탄탄한 브랜드 명성과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국내 도입 6년만에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역시 올 뉴 크루즈, 볼트(Bolt) EV 등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와 같은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내수 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13.8% 증가한 18만275대를 판매, 회사 출범 이후 최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