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10일 동장군의 입김이 한층 거세지는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제법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기온은 서울·경기 -11도, 영서 -11도, 영동 -6도, 충북 -7도, 충남 -8도, 경북 -5도, 경남 -4도, 전북 -5도, 전남 -5도, 제주 1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3도, 영서 -1도, 영동 1도, 충북 -2도, 충남 -1도, 경북 2도, 경남 5도, 전라 2도, 제주 4도이다.

강원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돼 있고,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한층 낮을 전망이다.

또한 제주산간으로 최고 4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고, 호남과 충남서해안 역시 최고 8cm 가량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송지영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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