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고 3D TV 기술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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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고 3D TV 기술 뽐낸다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8.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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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3D 디스플레이 기술력 'IFA 2010'에 처음 공개

LG전자(대표 남용)가 3D OLED TV와 3D PDP 멀티비전 등 차세대 3D 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뽑낸다.
 
LG전자는 30일 3D OLED TV와 초대형 화면의 3D PDP 멀티비전을 9월3일 열리는 독일 유럽가전전시회 'IFA 2010'에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LG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31인치 3D OLED TV는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별도의 광원이 필요 없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TV 두께가 단 0.29c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3D TV다. 
 
LCD보다 1000배 가량 응답속도가 빠르고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를 갖췄다. 특히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해, 일반 2D 영상은 물론 3D 입체영상에서도 어지러움 없이 절정의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화면 크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대의 3D 입체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3D PDP 멀티비전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60인치 3D PDP 여러 대를 자유롭게 상하좌우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3D PDP 9대를 연결하면 180인치, 16대를 연결하면 240인치의 3D PDP 멀티비전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두 PDP가 연결되는 부분의 두께를 세계에서 가장 얇은 3mm 이하로 줄여 마치 한 장의 초대형 화면을 보는 효과를 구현했다.
 
1초당 600장의 영상을 구현(600Hz)해 일반 2D 영상은 물론 3D 입체영상에 강하다. 색 재현력과 균일도에서도 한층 진보된 기술이 적용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초고화질, 초대형 등 기술 주도형 제품으로 차세대 3D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3D에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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