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13일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검 재소환을 앞두고 삼성전자 주가는 1%대 내림폭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75.08)보다 0.14포인트(0.01%) 내린 2074.94로 출발했다.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04포인트(0.10%) 내린 2073.04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5억원, 80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기관은 홀로 21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코스피 대부분의 업종이 이날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철강금속(1.26%) 전기가스업(0.73%) 등이 장 초반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삼성전자의 약세로 1.29%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포스코1.63%), 현대모비스(1.04%), KB금융(0.94%) 등이 1% 강세인 반면 LG생활건강(-1.21%), 현대차(-0.71%)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10.58)보다 1.01포인트(0.17%) 오른 611.59로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내린 1149.5원에 장을 열었다.
앞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정책 기대감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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