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반자율 주행시스템 'E300 인텔리전트'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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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반자율 주행시스템 'E300 인텔리전트' 2종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13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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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의 모습.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한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The New E 300 Intelligent Drive)와 4륜구동 모델 더 뉴 E 3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The New E 300 4MATIC Intelligent Drive) 모델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은 아방가르드 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를 적용해 최상의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7.7kg·m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하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양산차 가운데 가장 진보한 반자율 주행 장치인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을 포함하고 있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앞 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 주고, 교통 상황과 설정한 속도에 따라 차량을 컨트롤 한다. 최대 210km/h 속도 내에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 차선을 따라 60초까지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자율 주행 시간 초과 시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적으로 경고가 이뤄지며 스티어링 휠에 운전자의 손이 감지되는 경우 다시 시스템이 활성화 된다. 만약, 운전자가 경고에 계속 반응하지 않는 경우 주의력을 상실했거나 차량을 운전할 수 없음으로 판단하여 자율 제동을 실시, 차량을 안전하게 정지시키고 브레이크 등을 점등한다.

이 외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사각 지대 어시스트,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다양한 고객의 선호도를 고려해 차별화된 가솔린, 디젤 엔진 추가 모델과 함께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모델 등 더 뉴 E-클래스의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라인업 추가 출시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더 뉴 E-클래스의 세그먼트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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