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업계 최초 웨딩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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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업계 최초 웨딩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 론칭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2.15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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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중심의 럭셔리 웨딩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를 론칭한다.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중심의 럭셔리 웨딩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드 이름 '아디르'는 고귀한 존재, 아름다운 인연을 의미하는 고대 히브리어에서 따왔다. '아디르'는 상품기획과 디자인은 물론 다이아몬드 원석을 구입해 제작, 판매,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백화점이 직접 한다.

'아디르'는 국내외 럭셔리 주얼리 회사에서 10년이상 몸담은 다이아몬드 전문가를 비롯 10여명의 인력이 2년여간 매달린 끝에 탄생했다. 특히 '아디르'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해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와 동일한 싸이트홀더(원석 공급 딜러)로부터 직접 공급받은 다이아몬드만 취급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감정기관 GIA(미국 보석 감정위원회) 감정서로 신뢰를 높였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이아몬드 아름다움의 근원인 광채를 위해 컷 역시 0.3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는 모든 평가 항목이 최상급인 3EX(Excellent) 컷만을 취급한다. 가격은 해외 럭셔리 브랜드 대비 20% 가량 낮게 책정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이아몬드 소매상이 아닌 싸이트홀더로부터 바로 원석을 공급받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디르'는다이아몬드 원석을 비롯 다이아몬드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200여종의 상품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16일 대구신세계, 17일 강남점에 연이어 단독 매장을 연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대형화, 복합화 바람이 거센 유통업계에 백화점 업의 본질인 상품의 차별화를 위해 아디르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지난해 신세계가 만든 캐시미어 브랜드 '델라라나'에 이어 품질과 가격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신세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철저한 고객 맞춤형 브랜드"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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