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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은 바람과 같다˝…文·安 겨냥
2017년 02월 16일 (목) 최정아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16일 당내 1·2위를 나란히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겨냥해 “지지율이라는 것은 사실 바람과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의 지지율이 정체상태인 것과 관련, “경선에서는 대체로 대세론이 잘 유지되지 않는다. 미국 경선이 그랬고, 작년 총선도 비슷했다. 경선 국면에서 제가 다시 한 번 기회를 가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울러 “작은 기초자치단체장인 제가 여기까지 온 것도 이미 기적이고 이변”이라고 강조, 또 한 번의 이변 창출 의지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집권시) 가까운 사람들에게 한 자리씩 주면, 잘못하면 (최)순실이 된다"고도 말했다. 사실상 세력이 많은 문 전 대표를 에둘러 겨냥한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 “누가 세력 많으냐, (정치적) 유산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후보 개인의 역량과 철학과 의지가 검증될 것이다. 관훈클럽 등에서 후보들을 불러 '무제한 토론'을 시켜주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다.

경선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안 지사에 대해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도전을) 그만두며 여론조사상 손해를 볼 것은 예상했다. 충청 대망론이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은 충청을 기반으로 한 사람에게 기대하게 될 것"이라며 "안 지사가 여러가지로 많이 성장하고 국민 기대를 모으는 건 좋은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나 이 시장은 안 지사의 '대연정 발언'에 대해선, "갈 곳 없는 여권 지지자 일부가 선호하는 게 대연정"이라면서 "개인적으로 유용한 정치적 제스처지만 야권의 정체성과 정권교체 필요성, 당위성을 훼손하는 측면이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 야권 내 경선에서는 마이너스 요소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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