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박람회 일주일 앞으로…SKT·KT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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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IT박람회 일주일 앞으로…SKT·KT '분주'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2.19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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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오는 27일 개막…KT, 특집보고서 발간-SK텔레콤, 단독 전시관 운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세계 최대 IT 모바일 박람회인 MWC 2017이 일주일정도 남은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이통사 업계 내에서 한층 고조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이 MWC 2017 참여를 대비해 특집보고서 발간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 19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SK텔레콤이 MWC 2017 참여를 대비해 특집보고서 발간과 더불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KT, SK텔레콤

KT는 오는 27일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산업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 앞서 미리 살펴보는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가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MWC 2017에서 보여질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흐름과 주요 참가업체, 기술동향과 전망이 담겼다. 보고서는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차세대 네트워크 '5G' 시대를 맞아 글로벌 사업자들의 기술과 융합서비스 진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 전무는 "이번에 발간한 특집보고서가 MWC 2017의 기술 동향과 글로벌 ICT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KT는 이노베이션 시티는 hall 4에 위치한다. 이노베이션 시티는 공동부스이며 KT, 시스코, 재스퍼, 화웨이, 시에라, 언리밋 등 총 7개 사업자가 참여한다.

KT는 현재 체험 위주로 전시 구성 후 최종 마무리 중이며 평창 공식 스폰서라는 이름에 걸맞게 5G와 융합서비스 소개에 중점을 둬 5G 소개, 뒤에는 컨버전스와 동반성장 참여 공간 마련했다.

SK텔레콤도 MWC 2017에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7에 참가해 New ICT 영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는 총 9개의 전시홀로 구성돼 있으며 SK텔레콤 전시관이 위치한 제3전시홀은 삼성전자, LG전자, 퀄컴(Qualcomm), 노키아(Nokia)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이 전시 공간을 마련한 핵심 전시장이다.
 
SK텔레콤은 앞선 5G 네트워크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및 인공지능과 결합한 스마트홈 △AR·VR 기술 기반 실감 미디어 △미래형 스마트 자동차 '커넥티드카' 등으로 전시관 내부를 구성했다.

특히 AI 서비스 '누구'를 통해 가전제품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스포츠경기 등 현장의 생동감을 실감나게 전달하는 360° Live VR 서비스 등에 전 세계 관람객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커넥티드카 'T5'를 MWC 전시관으로 옮겼다.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바탕으로 커넥티드카의 다양한 서비스도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8년 연속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은 MWC 메인홀  604㎡ 규모의 전시관에서 '모든 것을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를 주제로 New ICT가 촉발할 미래 생활상을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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