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금융시장이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0.29달러(0.5%) 상승한 배럴당 53.69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 4월 선물 가격은 0.37달러(0.7%) 상승한 56.1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선적량이 지난해 12월 일일 801만4000배럴을 기록해 전달인 11월의 825만8000배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협의가 지켜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원유 선물과 옵션 투자 등을 사상 최대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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