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형 SUV 가격대 '스포티지 가솔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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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가격대 '스포티지 가솔린'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2.21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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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자동차는 21일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을 전격 출시했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21일 주력 SUV 모델인 스포티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고객이 선호하는 필수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하고 가격은 낮춰 소형 SUV 가격에 준중형 SUV를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차는 기존 스포티지 1.7 디젤 대비 2.0 가솔린 모델을 최소 190만 원에서 최대 210만 원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선보여 가격 부담을 줄였다.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누우2.0 M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6kgf·m의 동력성능에 10.4km/ℓ의 복합연비를 구현했다.

트림은 트렌디(2110만 원0, 노블레스(2340만 원)로 운영된다. 트렌디는 △주행모드통합시스템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등 주요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노블레스는 트렌디의 기본 사양에 더해 △버튼 시동 스마트키 △히티드 스티어링 휠 △LED DRL △LED 안개등 등 고객 선호 사양이 탑재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동안 The SUV스포티지 가솔린 모델 판매에 대한 고객 요청이 꾸준히 있었던 만큼 철저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가솔린 SUV는 특유의 정숙성과 편안함이 특징으로 고객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가솔린 모델 출시로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까지 총 3종류의 엔진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기아차는 향후 시승·전시 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활발하게 실시해 고객들이 기아차 SUV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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