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개점 9개월 만에 흑자 달성…영업익 1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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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개점 9개월 만에 흑자 달성…영업익 12억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2.22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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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 신세계Df

신세계DF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서울 지역의 신규 시내면세점 가운데 가장 빠른 개점 9개월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18일 문을 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올해 1월 매출 750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2월 하루 최고 매출이 52억원, 하루 평균 매출이 38억원에 이르는 등 가팔른 외형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중 하루 평균 매출 40억원을 무난히 달성한 데 이어 연간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매장 인테리어, 문화와 체험을 접목한 내부 구성, 한류 스타 지드래곤(GD)·전지현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이 맞아 떨어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매장 한복판에 2개층 높이의 대형 회전그네를 설치해 새로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실외공간에는 설치 미술을 앞세운 도심 속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전통 문화 편집숍과 라인·카카오 등 다양한 한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특별 공간을 조성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한다.

손영식 신세계DF 대표는 "오픈 1년도 되지 않아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은 모기업인 신세계의 유통 역량과 차별화를 향한 노력 때문이다"며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면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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