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객 가치 철학 G6에 담았다"…사업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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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객 가치 철학 G6에 담았다"…사업전략 발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2.27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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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LG전자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Melia Barcelona Sarria Hotel)에서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 바르셀로나 사리아 호텔(Melia Barcelona Sarria Hotel)에서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 등이 참석,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상하반기에 각각 LG G시리즈와 LG V시리즈를 출시하는 듀얼 프리미엄 전략에 역량을 모으며 실행 속도를 높인다. 먼저 LG G6를 오는 3월 10일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 이후 북미, 유럽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 순차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또한 올 하반기에 멀티미디어 경험을 한층 강화한 LG V 시리즈가 출시될 계획이다.

LG전자는 공급망 관리도 대폭 강화했다. 정확한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부품 수급 일정 관리, 재고 관리, 공급망 다각화 등 부품부터 완제품 판매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아울러 한국, 미국, 유럽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한다. 중남미, 아시아 등 성장시장에서는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실속형 제품군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인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의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높게 담아 소비자 신뢰도를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는 동시에 세계 안전성 기준을 뛰어넘는 자체 기준을 새롭게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카메라, 음질, UX 등 강점을 앞세워 LG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인공지능, 웨어러블 등 차세대 모바일 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모바일 영역의 경쟁력을 키울 전망이다.

LG전자는 LG G6에 인공지능 원격 AS 기능을 적용해 문제가 생기면 AS센터에 가지 않고도 사용자가 IT 기술에 익숙한 정도에 따라 해결책을 제안한다.

편의성과 음향을 강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시리즈’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스마트폰 분야와 접목한 다양한 사업으로 미래시장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진정한 혁신은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LG G6에 충실히 담았다”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체질 개선, 품질 신뢰성 향상 등 질적 성장에 집중해 모바일 강자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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