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3·1절 맞아 분열과 갈등 장벽 걷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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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3·1절 맞아 분열과 갈등 장벽 걷어내야”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7.03.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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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번영·화합’이라는 3·1운동 정신으로 돌아가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자유한국당은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제98주년 3·1절을 맞이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바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한 없이 무력하다. 탄핵 찬성과 반대로 국론이 분열돼 첨예하게 대립하며 서로를 향한 강한 적대심마저 드러내고 있다”며 “그러나 이제 분열과 갈등의 장벽을 걷어내고, ‘애국·번영·화합’이라는 3·1운동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의 독립, 6·25 전쟁,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를 지나며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가 놀랄 만한 발전을 이뤄낸 저변에는 바로 ‘하나 된 국민의 힘’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의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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