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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김준 사장, '혁신 주도' 신입사원 멘토링
2017년 03월 02일 (목) 송지영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에서 열린 ‘CEO와의 대화’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017년 신입사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에서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 등 경영진과 2017년 신입사원들이 참석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두 달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인 'SK이노베이션의 10년 후 성장 전략'과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제언' 등에 대해 발표하고 1시간가량 진행된 '성장 토크'에서 경영진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준 사장은 "혁신은 새로운 물에서 시작된다"며 "기업가치 30조 달성을 넘는 성장을 위한 혁신을 주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는 새로움에서 시작되고, 그 변화를 즐기면 혁신이 된다"며 눈앞에 놓인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자체를 즐기자고 제안했다. 그러기 위해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한계를 돌파해 내는 경험을 축적하면 결국 성장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도와 경계조건을 깨는 습관이 혁신을 향한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또 "회사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익·재무구조 안정성 제고 등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을 해내는 것은 사람"이라며 신입사원들에게 "입사 때 가진 최고경영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끝까지 가져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회사생활에서 부딪히게 될 여러 난관과 좌절 앞에서도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큰 목표를 세워야 하며 항상 두 단계 위 직급에서 고민하고 디자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김준 총괄사장은 "행복은 의미와 재미가 충족돼야 하는데 일도 의미가 재미가 동시에 충족될 때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100명의 신입사원 모두가 최고경영자가 될 수 있도록 좋은 회사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두 달간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신입사원들은 2일부터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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