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블랙야크 브랜드 나우(nau)가 2017년도 봄·여름(S/S) 시즌 컬렉션을 3일 공개했다. 

나우는 올해 S/S 시즌 건강한 삶을 위한 통찰을 디자인에 담아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퍼포먼스 시티웨어를 선보였다. 도심 속 활동은 물론 공간적 구애를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복 볼륨을 확대하며 여성 고객에게 다가서고자 했으며 로고를 넣은 라인도 새롭게 선보였다. 

시즌 콘셉트인 ‘서스테이너블 시크(Sustainable Chic)’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오늘을 사는 포틀랜드 특유의 개성과 철학을 담아냈다.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삶을 보여주는 라인 별 화보와 패션필름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총 4가지 라인으로 바이크 시크 (Bike Chic), 컴포트 시크(Comfort Chic), 에코 시크 (Eco Chic), 프레시 시크(Fresh Chic)로 구성됐다. 

남윤주 블랙야크 마케팅 팀장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포틀랜드 감성의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에 도시적인 세련미를 함께 선사하고자 했다”며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생활에 가까이 접하고 쉽게 즐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는 지난해 8월 국내 론칭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그린피스에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는 ‘PFC-FREE’ 소재를 사용하는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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