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집' 론칭 30주년 맞아 BI·슬로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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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론칭 30주년 맞아 BI·슬로건 리뉴얼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3.06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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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대상이 출범 30주년을 맞은 종가집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사진은 종가집 새 BI ⓒ대상

대상이 종가집 론칭 30주년을 맞아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 등을 리뉴얼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종가집 브랜드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이미지로 변화시키고 김치와 반찬에 국한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식 요리로 그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새로운 요리원료 브랜드를 통해 신선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 

가장 눈에 띄게 바뀐 점은 종가집 BI다. 새롭게 탄생한 BI는 기와 모양을 상하로 배치했다. 상단의 기와 모양은 하늘·전통·발효를 상징하고 하단의 기와 모양은 땅·현대·신선을 상징해 전통과 현대, 발효와 신선의 조화를 형상화했다. 상하의 기와 중앙에는 한글표기 ‘종가집’과 영문표기 ‘JONGGA’를 함께 넣었다. 

새로운 BI는 이달부터 김치, 두부·나물, 반찬류부터 종가집 전 브랜드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종가집 브랜드 전 제품군의 패키지 디자인도 전면 리뉴얼된다. 새로운 종가집 패키지 디자인은 BI 리뉴얼 방향에 따라 더욱 세련되고 모던하게 탈바꿈한다. 

새로운 슬로건 ‘맛의 중심, 종가집’도 발표했다. 전통한식의 근본이 되는 ‘발효과학의 맛’, ‘으뜸정성의 맛’, ‘신선한 자연의 맛’을 중심으로 한식문화를 선도하는 세계 속의 종가집이 되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상철 대상식품BU 대표이사는 “그동안 종가집은 최고의 신선함과 기술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김치 사업의 자랑스러운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 종가집은 전통한식에 모던을 담은 ‘맛의 중심’으로 세계 속에서 한식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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