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출력 UP' 현대차,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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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출력 UP' 현대차,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0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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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차는 가솔린 중형SUV인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를 출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6일 가솔린 중형SUV인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 디젤 2.0 모델 대비 약 29% 출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SUV의 장점인 높은 공간 활용성과 가솔린 엔진의 정숙성, 터보 엔진을 통한 다이내믹한 동력성능 등도 구현했다. 실용 영역대인 1450RPM에서부터 시작되는 최고 토크와 높은 응답성 역시 강점이다.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현대차는 3세대 싼타페 최초로 2600만 원대의 경제적인 트림을 선보이는 동시에 '밸류플러스' 트림을 운영,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최근 소비자들이 SUV 특유의 넓은 공간과 실용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소음과 진동이 적은 차를 선호하는 추세라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싼타페 최초로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출시했다"며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는 중형SUV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가격은 △스마트 2695만 원 △프리미엄 2855만 원 △밸류플러스 30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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