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입사식…선배 멘토링 등 적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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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입사식…선배 멘토링 등 적응 지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0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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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3일 열린 현대모비스 상반기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이 입사 포부를 발표하고 있다.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올해 1월 채용된 신입사원에 대한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모두 278명으로 자율주행·친환경·커넥티드 등 연구개발 부문이 전체 50%에 달한다. 이중 절반은 전자ㆍ컴퓨터 전공자들로 최근 차량과 IT 결합 등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비해 채용을 확대했다.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ㆍ생산기술 부문 인원도 20% 가량 채용했다. 연구개발과 품질, 생산기술 세 직군 비율은 전체 채용 인원의 70%다.

신입사원들은 입사식에 앞서 6주간 입문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변화와 상호 소통, 고객 가치 최우선, 회사 적응 방식 등에 대한 주제로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신입사원들이 연구개발 등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미래 자동차 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입사 후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비롯해, 카티아(CATIA)ㆍVA(Value Analysis. 가치분석) 등 지속적인 교육도 제공된다. 또 선배 사원과의 일대일 멘토링 제도, 학습동아리 참여 등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상호 현대모비스 인사실장 상무는 "신입사원들은 5~10년 후 현대모비스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선도할 유능한 인재들"이라며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창의적인 능력을 힘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4월 초 현대자동차그룹 인적성검사(HMAT. Hyundai Motor Group Apitude Test)와 심층 역량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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