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 2월 실적 ‘장군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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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2월 실적 ‘장군멍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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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벤츠 강세 이어 2월 BMW 판매확대 '확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1월 강세를 보였던 벤츠가 다소 주춤한 사이 BMW가 2월 수입차 실적에서 호조세를 누렸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는 지난 2월 3202대를 판매하며, 전월 대비 32.6%의 판매 확대를 이뤘다. 반면 벤츠는 같은기간 5534대를 판매, 전월 대비 19.2%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실적으로는 벤츠와 BMW 각각 46.1%, 9.8%의 증가세를 보이며, 두 회사 모두 판매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판매대수는 벤츠 1만2382대, BMW 5617대며, 점유율은 벤츠 37.65%, BMW 17.08%다.

업계는 BMW가 최근 신형 5시리즈를 출시함에 따라 3월 실적에서는 그 격차를 더욱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월 베스트셀링카에는 벤츠가 1위부터 3위까지 독식하며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1위는 E220d 998대, 2위 E200 829대, 3위 E300 4MATIC 617대로 집계됐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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