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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SUV 콘셉트카 ‘격돌’
현대차,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VS. 쌍용차, 성장 전략모델
2017년 03월 07일 (화)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자동차 FE 수소전기차 콘셉트 ⓒ 현대자동차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일제히 SUV 컨셉트카를 공개하며 기술력 경쟁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이날 제네바 모터쇼에서 각각 'FE 수소전기차 콘셉트(FE Fuel Cell Concept)'와 'XAVL(eXciting Authentic Vehicle Long)'을 선보이며 미래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기술력이 대거 집약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통해 탄소 배출 제로인 미래 모빌리티의 선도 기업임을 자처했다.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이름부터가 혁신적인 미래 친환경 신기술을 의미하는 'Future Eco'의 이니셜을 따서 붙여졌으며, 해당 모델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은 2018년에 출시할 차세대 SUV 기반 수소전기차 모델에 대거 적용할 방침이다.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는 SUV 바디 기반으로 깨끗한 물만을 배출하는 친환경성에서 영감을 얻어 적용된 메탈릭 블루 칼라의 액센트와, 글로시한 투톤으로 처리된 차체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제시한다.

특히 외관은 전체적으로 간결하게 디자인됐으며, 스타일리시한 리어 스포일러와 C필러의 벤트 등에는 에어로다이내믹 기술력이 적용됐다. 실내에도 대시보드 내 기능을 사용 여부에 따라 사용 활성화시키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최소화시키는 '멀티 커브드 디스플레이(Multi-curved display)' 기술 등이 적용됐다.

동력 성능 역시 가솔린 차량과 동등한 수준이며, 1회 충전으로 80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 탑재로 기존 부품 대비 중량 20% 저감, 시스템 운영 효율 10% 증대 효과를 거뒀다.

현대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모델에 지능형 안전 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탑재해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운전자의 편의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쌍용자동차 XAVL ⓒ 쌍용자동차

이에 맞서 쌍용차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 모델 XAVL로 응수했다.

XAVL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클래식 코란도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킨 차량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숄더윙 디자인을 적용해 쌍용차의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도 계승한다.

특히 정통 SUV의 직관적이고 남성적인 디자인에 사용자의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에 초점을 맞춘 7인 전 좌석 독립시트, 넓은 적재공간은 편의성과 정통 SUV 스타일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 Connected Car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자동차, 집의 다자간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한 유저 인터페이스 공간으로서 탑승자의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특징도 갖췄다.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차의 내비게이션, 공조장치, 오디오 등을 컨트롤할 수 있고, Link to Home IoT 서비스로 차 안에서 가정의 도어락, CCTV, 온도조절 홈 시스템까지 조절할 수 있다. 여기에 10.25인치 Full LCD 클러스터와 9.2인치 AV 모니터를 탑재하는 등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5개의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XAVL은 사용자 간의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7인승 SUV 콘셉트카로 쌍용자동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친환경 파워트레인은 물론 커넥티드카 기술과 자율주행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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