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보급형 상속신탁상품 ‘KEB하나 가족배려신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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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보급형 상속신탁상품 ‘KEB하나 가족배려신탁’ 출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3.09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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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KEB하나은행이 본인 사망 시 가족들이 부담없이 장례, 세금, 채무상환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보급형 상속신탁상품 ‘KEB하나 가족배려신탁’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본인 사망 시 가족들이 부담없이 장례, 세금, 채무상환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보급형 상속신탁상품 ‘KEB하나 가족배려신탁’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시대흐름에 맞춰 기존에 주로 고액자산들이 가입했던 맞춤형 상속신탁상품을 보급형으로 출시해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사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가족배려신탁을 통해 본인의 사후 장례비용을 포함한 금전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귀속 권리자를 미리 지정하게 되면, 은행은 본인 사망 시 별도의 유산분할 합의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귀속 권리자에게 금전재산을 지급할 수 있다.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후 처리비용 분담에 대한 자녀들 간의 갈등 감소도 기대된다는 게 KEB하나은행 측의 설명이다.

KEB하나은행 김광식 신탁부장은 “이번에 보급형으로 출시한 가족배려신탁이 기존의 리빙트러스트, 치매안심신탁, 성년 및 미성년후견지원신탁 등 맞춤형 신탁과 함께 고령층의 상속 고민 해결은 물론 비교적 젊은 세대의 갑작스런 유고로 인한 문제도 대비해가는 인식의 전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상품 출시의 배경을 밝혔다.

KEB하나 가족배려신탁은 예치형과 월납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예치형의 경우 1계좌당 최저 5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월납형은 최저 1만원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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