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주행거리 200km ‘i3 94Ah’ 사전예약 실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BMW 코리아, 주행거리 200km ‘i3 94Ah’ 사전예약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10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BMW i3 94Ah ⓒ 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전기자동차 i3의 배터리 용량과 성능이 강화된 'BMW i3 94Ah'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BMW i3 94Ah는 33kWh 용량, 94A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 완충 시 기존 모델 대비 약 50% 가량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향상된 배터리 효율을 통해 한번 충전에 최대 2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i3 94Ah는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두 트림 모두 기존 i3에 적용된 첨단 옵션들은 물론 후륜구동 시스템이 그대로 유지, BMW가 추구하는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전기차에서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이중 BMW i3 94Ah LUX에는 BMW i 블루 액센트가 적용된 가죽 스티어링 휠, 뉴트로닉 아라가츠 그레이 색상의 BMW i 블루 콘트라스트 스티치가 적용된 직물 시트, 매트 앤더사이트 실버 인테리어 표면 등 고급 소재가 사용된 아틀리에(Atelier)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상위 트림인 BMW i3 94Ah SOL+에는 스위트(Suite) 인테리어 옵션이 적용돼 시트 등에 천연 마감 처리된 가죽을 활용,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글래스 루프와 함께 유칼립투스 나무로 제작된 인테리어 트림으로 넓은 개방감과 전기차의 친환경적 특색이 더욱 강조됐다.

여기에 레이더를 이용해 교통 상황에 맞춰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 차선유지 보조 기능 등 반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도 추가됐다.

BMW i3는 신규색상의 추가로 고객선택 폭도 넓혔다. 기존 2종에 색상에 프로토닉 블루(Protonic Blue), 플루이드 블랙(Fluid Black), 미네랄 그레이(Mineral Grey)의 세 가지 컬러가 추가됐다.

또 새로운 i3에는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를 비롯해 운전자가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바로 전송해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

BMW i3 94Ah의 가격은 LUX 모델이 5950만 원, SOL+ 모델이 6550만 원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된다. 사전 예약과 관련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