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갑문 근로자 안전 확보 위한 개선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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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갑문 근로자 안전 확보 위한 개선계획 수립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7.03.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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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앞으로 보다 안전한 갑문작업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IPA는 지난해 외부 전문가들을 통해 위험성 평가결과를 했는데, 당시 도출된 28개의 개선사항에 대해 올해 전면 개선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평가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총 38개 개선사항 중 경미한 수준의 위험성이 5개이며 나머지는 미미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의 위험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IPA가 지난 2014년 자체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2015년 보완‧개선공사를 실시함으로써 평소 근로자의 안전성 확보에 힘써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IPA는 이번 전면 개선을 통해 갑문 설비에 잠재된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개선 공사를 통해 갑문에서 근무하는 IPA직원 뿐 아니라 갑문보수공사 현장근로자, 줄잡이 등에게도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IPA 김익봉 갑문정비팀장은 “올해는 갑문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부 근로자들에게도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전에 위해요인을 발굴하는 등 근원적으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IPA는 IPA가 설립된 2005년부터 ‘무재해 15년 추진운동’을 추진 중이다.

담당업무 : 공기업과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變係創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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