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금호타이어 매각 관련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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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그룹, 금호타이어 매각 관련 법적 대응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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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 구성 일방적 거부 이해 안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타이어 인수와 관련해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채권단에 맞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채권단에 지속적으로 우선매수권자의 우선매수권 행사시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주주협의회에 부의해 컨소시엄 구성 허용 여부를 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요청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산업은행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번도 주주협의회에 부의나 논의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아무런 통지를 하지 않고 언론에만 발표하고 있는 점을 이해할 수 없어 이에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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