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도매시장법인 신임 임직원 역량강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aT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교육원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3일간 농식품 분야 유통개선의 주요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매시장법인의 신임 임직원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도매시장법인 신규인력의 전문성을 보다 향상시키고,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당면한 과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우선 교육생들은 도매시장 운영의 기초가 되는 정부의 농산물 유통 정책과 도매시장 정책의 방향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도매시장법인의 경영 활성화 사례와 국내·외 도매시장의 거래 제도를 비교해보고 시사점을 짚어보게 된다. 이외에도 GAP인증에 대한 소개, 리더십 향상을 위한 시간 등도 마련된다.

aT 측은 “교육생들이 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워크숍과 분임토의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심층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부에 문의하면 된다.

정은하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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