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SUV용·스포츠형 타이어 신제품 발표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금호타이어, SUV용·스포츠형 타이어 신제품 발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15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오른쪽)이 15일 열린 '2017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에서 신제품 '크루젠 HP71' 을 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15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가진  '2017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에서 SUV 컴포트 타이어 '크루젠(CRUGEN) HP71'과 스포츠형 타이어 '엑스타(ECSTA) PS71' 등의 신제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크루젠(CRUGEN)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제품이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을 향상시켜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높였으며, 빗길·눈길에서도 안전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타이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월(sidewall)에는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홀로그램(hologram) 기법을 적용, 고급스러운 외관과 세련된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 크루젠 HP71 사이즈는 16-20인치로 총 28개 규격이 출시되며 개당 가격은 20만~30만 원 선이다.

엑스타(ECSTA) PS71은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브랜드 신제품으로서 고성능ㆍ고출력 차량이 가진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해내기 위한 고속 주행용 타이어다.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와 극대화된 젖은 노면 접지력은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각 리브(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고속 주행 시 안정감도 높였다. 사이드월에는 깃발을 연상시키는 플래그 아이콘을 적용하여 고성능 스포츠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엑스타 PS71은 오는 4월부터 17~20인치까지 총 24개의 다양한 규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R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주행 안정성·정숙성을 구현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규격, 대중성을 바탕으로 내수·글로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