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가적 위기, 충청도가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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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가적 위기, 충청도가 앞장서야˝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7.03.1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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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 사는 나라 위해 나부터 앞장서겠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충청포럼에 참석한 정운찬 전 국무총리(맨 오른쪽) ⓒ시사오늘 권희정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정치의 부재로 국가가 국민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국가를 염려하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인이 국가위기를 해소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리는 15일 사단법인 충청포럼 서울 남부지부장 이·취임식 및 장학금증서 전달식에 참석해 "충청인이야 말로 국민화합과 국가통합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포럼은 故 성완종 전 국회의원이 지난 2000년 창립한 향우회 성격의 단체다. 성 전 의원 사후 2대 회장으로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취임했으나 현재는 활동을 멈추고 있다. 충남 공주 출신인 정 전 총리도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격려사에서 정 전 총리는 "낡은 패러다임을 청산하는 게 동반성장"이라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저부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격려사를 하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시사오늘 권희정
▲ 인사하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시사오늘 권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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