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LS전선아시아가 80년대 한국 전선업 재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일 오후 12시 5분 현재 LS전선아시아는 전일 대비 50원(0.7%) 하락한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에 투자한다는 것은 1980년대 한국 전력 시장에 투자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
베트남 전력 시장은 산업화와 도시화 속에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1위 전력선 업체로서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올해 동 가격 상승이 우호적이고, 광케이블 증설효과가 더해지며, 전력선 수주잔고도 늘어난 상태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는 미얀마 법인 설립, MV 전력선과 광케이블 증설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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