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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현대차 "불확실성 확대 극복, 올해 508만대 판매"
2017년 03월 17일 (금)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현대자동차는 17일 양재동 본사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판매 목표 508만 대를 필히 달성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17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 자리에서 "올해 신흥시장 경기둔화, 미 금리인상, 정치적 불안정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증가해 판매 정체 양상이 전망되지만 보다 진취적인 자세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판매목표 달성 의지를 드러냈다.

주총 의장으로 나선 그는 "앞서 지난 한해도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확대되는 가운데 신흥국 경기 둔화, 환율 불안, 유가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컸다"며 " 그럼에도 현대차는 부단히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으로 의미있는 평가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제니시스 브랜드 안착으로 글로벌 운영기반 마련한 것은 물론 미국 품질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최고 위상을 굳건히 했다"며 "또 아이오닉이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세계 각국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세 가지 주안점을 중심으로 주주,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 사장은 "우선 지난 연말 출시된 그랜저의 판매 모멘텀을 해외시장에서 이어가는 한편 고급 소형 라인업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더불어 제네시스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고성능차 시장 저변 확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응해 수소전기차, 자율주행차 개발에 적극 발맞춰 나가겠다"며 "다양한 연구기관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사업 역량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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