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LGU+, 박상수 교수 사외이사 재선임…현금배당 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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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LGU+, 박상수 교수 사외이사 재선임…현금배당 350원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3.1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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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제 2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주당 배당금 상향 조정을 결정하고 201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7일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제 2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상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박상수 교수는 감사위원도 겸임한다.

박 교수는 기획예산처 기금운용평가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금융위원회 자체규제심사위원장, 전국경제인연합회 금융제도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을 지난해 250원에서 350원으로 상향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그간 LG유플러스가 밝혀온 당기순이익 30% 수준의 배당성향이라는 주주가치 제고 약속에 따른 것이다.

또 2016년 영업수익 9조275억원, 영업이익은 7465억원, 당기순이익 4927억원 등을 기록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LG유플러스의 2016년 순차입금은 전년 대비 14.6% 감소한 3조6407억 원,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20.2%p 감소한 148.4%를 기록했다.

이날 주총에서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올해는 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혁신기술이 등장하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기존 사업의 효율성은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신사업은 반드시 일등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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