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요청 따라 550석에서 606석으로 좌석 확대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제주, 베이징, 방콕, 오사카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일리지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아시아나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특정 항공편을 대상으로 편당 최대 100석의 마일리지 좌석을 운용하고 기본 공제 마일리지의 50%만 차감하는 이벤트다.
또한 주요 대형 여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현지 여행상품을 구성하고 마일리지 사용을 통해 이용케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아시아나 클럽회원인 이재구(49, 경기도)씨는 “평소 해외여행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왔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적립해 놓았던 마일리지를 2배로 잘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여행은 지난달 24일부터 예약접수를 실시해 현재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최초 550석에서 제주노선과 방콕노선에 각각 40석과 16석을 추가해 총 606석의 마일리지 좌석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를 비롯해 회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향후 마일리지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라며, “더불어 다양한 적립기회도 함께 제공하는 등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