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사흘만에 '숨고르기'…외인 11일만에 '팔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마감시황] 코스피, 사흘만에 '숨고르기'…외인 11일만에 '팔자'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7.03.20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하락세를 나타내며 연중 최고가 랠리도 중단됐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57포인트(0.35%) 하락한 2157.01로 마감했다. 이날 0.20%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2151.51까지 하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단기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면서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4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51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4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32%), 운수장비(1.21%) 등 일부 종목이 상승한 반면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1.95%), 증권(-1.26%), 금융(-1.00%) 등의 하락폭이 컸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이날 1.18% 하락한 20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만에 하락한 것이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SK하이닉스(1.82%), 현대차(3.30%), 한국전력(2.82%), 포스코(1.72%) 등이 상승한 반면 네이버(-1.09%), 신한지주(-1.51%), KB금융(-1.93%) 등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15포인트(0.68%) 하락한 609.11에 거래를 마쳤다.

 

담당업무 : 국회 및 더불어민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후회없는 오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