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7일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2017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와수데브 툼베 최고재무담당(CFO) 부사장 등 임원들과 시니어 관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쌍용자동차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2016년 경영실적과 부문별 주요 사업 등을 공유했다.

특히 본부별로 목표 달성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발표해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부문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쌍용자동차가 9년 만에 흑자전환 할 수 있었던 것은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소통, 협력 덕분"이라며 " 앞으로도 본부별, 직급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마련해 임직원들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경영진과 임직원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과 시니어 관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CEO 라운드워크,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송지영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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