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YF 쏘나타 왜건’ 국내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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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YF 쏘나타 왜건’ 국내서 포착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9.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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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출시될 지 두고 차 매니아들 관심 집중
해외에서 포착된 현대자동차 ‘YF 쏘나타 왜건’ 모델이 국내에서도 포착됐다.
 
▲ 서울 시내 한폭판에 모습을 드러낸 YF 쏘나타 왜건 모델의 스파이샷.     © 시사오늘(사진제공=보배드림)
 
사진은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사용자가 국내에서 직접 찍은 사진으로 후면의 모습을 보았을 때 왜건형 모델임을 알 수 있다.

보배드림에 따르면 지난 7월 현대차의 유럽법인 한 관계자는 “하반기 유럽시장에 쏘나타 의 왜건형 모델인 i40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는 SUV와 UV 차량의 인기에 밀려 스테이션 왜건형 모델에 대한 수요는 많지 않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가정적인 고객들이 해치백형 모델을 선호 하는데다가 현대차가 중점 공략중인 동유럽 시장에는 폭스바겐은 물론 아우디, BMW 등 고급차 브랜드들이 왜건형 모델 라인업을 대거 구축해 놓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i30의 왜건형 모델인 i30 CW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였고 지난 3월 한달 간 1천283대를 판매한 이후 1천560대(4월), 2천113대(5월)로 판매량이 계속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중형급 왜건형 모델이 필요하게 되었고 유럽시장 제패를 위해서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델이 YF쏘나타 왜건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i30 웨건형 모델인 i30 CW가 판매 되고 있지만 월 판매량이 200대에도 못 미칠 정도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에서 시험 주행 중인 YF 쏘나타 왜건형이 도로에서 포착되어 국내에도 YF 쏘나타 왜건형을 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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