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코스피가 22일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에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며 2160선대로 물러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2178.38)대비 10.08포인트(0.46%) 하락한 2168.3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8.41포인트(0.85%) 내린 2159.97로 출발해 종일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장중엔 2158.96까지 떨어졌다. 오후들어 낙폭은 상당 부분 줄어들었다.
앞서 마감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내린데다 코스피가 짧은 기간 가파르게 오른데 따른 부담이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욕구로 바뀌었다.
이날 외국인은 이달 들어 101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1277억원을 순매도하며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반면 개인은 물량을 받아내며 183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09.73)보다 2.16포인트(0.35%) 하락한 607.57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85포인트(1.14%) 하락한 2만668.0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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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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