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공전 잔류농약 분석법 실무 해설서 출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식품업계 등에서 잔류농약 분석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기 위한 해설서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식품 중 잔류농약 분석을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식품공전 잔류농약 분석법 실무해설서(제5판)’ 개정판을 제작,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기존 해설서에 수록된 181개 시험법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고시된 다성분 및 단성분 분석법 등 33개 시험법을 추가, 총 214개 시험법으로 확대했다.
해설서 주요내용은 △잔류농약 분석 개론 △검체 채취 및 전처리 △추출 △분리 및 정제 △기기분석 △정성 및 정량분석 △분석법의 검증 △분석법 해설 등으로, 분석과정을 알기 쉽게 추출 및 정제과정의 관련 도표, 분석 성분의 크로마토그램 및 회수율 등을 제공, 제작했다.
식약처는 이번 실무해설서를 통해 분석담당자의 실무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분석업무를 수행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일선 실무자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시험법 적용 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설서 증보판을 발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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