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보금자리론 전월보다 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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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보금자리론 전월보다 9% 감소
  • 박정훈 기자
  • 승인 2010.09.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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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전 고정금리로 대출받으려는 고객 증가

HF공사(사장 임주재)는 시중의 주택담보대출 감소와 보금자리론 금리인상 등으로 8월중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인 7월 9838억원보다 9.2% 감소한 893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HF공사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감소했으면서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감소가 소폭에 그친 것은 "본격적인 금리 인상전에 고정금리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이 증가했다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보금자리론 전체 공급실적은 전달에 비해 감소했으나 고정금리 상품은 전월에 비해 7.7%(기본형), 45.4%(우대형)가 증가해 고정금리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했다고 HF공사는 전했다.
 
HF공사는 8월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을 작년 8월중 공급액 4876억원과 비교하면 83.2% 증가했다며 이는 지난 6월 출시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U-보금자리론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HF공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금리인상 이전에 고정금리로 대출 받기를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금리 경쟁력을 갖춘 ‘u-보금자리론’을 중심으로 고정금리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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