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Medtronic Korea와 연구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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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Medtronic Korea와 연구협력 MOU 체결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3.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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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질환’분야 선진 의술, 아시아태평양 지역 외국 의료진에게 전수계획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서울성모병원은 뇌혈관 질환 분야의 선진 의술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외국 의료진에게 전수하기 위해 Medtronic 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Medtronic Korea(대표이사 허준)와 ‘Medtronic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 지정’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뇌혈관 질환’분야의 우수한 선진 의술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외국 의료진에게 전수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PipelineTM Embolization Device (PED) Skills Lab Workshop이라 불리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학술 교류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병원은 심뇌혈관센터장 신용삼 교수(신경외과)의 관리 및 조정 하에 뇌혈관 질환 교육 프로그램을 협약기간(2017년 3월 1일 ~ 2018년 2월 28일) 동안 6회에 걸쳐 회당 2일간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메드트로닉은 서울성모병원을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뇌혈관 질환 관련 의료인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의료인을 교육 대상자로 선정하는 작업을 시행한다.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은“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질 높은 교육적 성과를 이루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인 교육기관의 위상을 높일뿐더러 활발한 국제적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edtronic 은 미국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120여 개국에 자회사 및 지사를 개설한 순환기, 신경계 관련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심장리듬질환, 심장혈관질환, 뇌신경질환, 척추질환, 써지컬 테크놀러지스의 사업부를 두고 있으며 생명공학 분야와 인재 양성, 교육과 지식 전달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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