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27일부터 일본 도야마 노선 재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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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27일부터 일본 도야마 노선 재운항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3.2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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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에어서울은 오는 27일부터 서울-도야마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알펜루트 설벽 모습. ⓒ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오는 27일부터 서울-도야마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27일부터 주 3편의 스케줄로 도야마 운항을 시작하며, 알펜루트 여행의 피크 시즌인 4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2편 증편해 주 5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도야마는 해발 3000m급의 산맥과 수심 1000m가 넘는 도야마 만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다.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일본의 북알프스를 가로지르는 산악관광 루트로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설벽과 함께 겨울철 설경이 아름답다. 일본에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 5'의 3위에 꼽히기도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알펜루트 설벽은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만 감상할 수 있는 풍경"이라며 "한국에서도 여행 프로그램 등에서 소개돼 워낙 유명하며 예약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 전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이번 재운항을 기념해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도야마 유리미술관 무료입장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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