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화그룹은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의 보아오에서 개최된 보아오포럼에 4년 연속 참가, 어려워진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도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올해 행사에서 아시아 스타트업 20개사를 초청해 '프롬 메이드 인 아시아 투 크리에이티드 인 아시아'를 주제로 보아오포럼의 공식세션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중국, 일본,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 권역 2~30대 스타트업 창업자 20명, 인도 대표 온라인 쇼핑 사이트 마이델라(Mydala)사의 아니샤 싱 대표, 싱가폴 대형 배송서비스 닌자밴의 창웬라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젊은 나이에 아이디어와 패기를 가지고 도전했던 역경과 성공담을 공유하며, 아시아를 통합해 각자의 사업을 더욱 성장 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교환했다.
김동원 한화그룹 상무는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시아 국가들이 세계 시장에서 얼마나 창의적인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을지 토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며 "각 국가의 아시아 스타트업들이 서로 통합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더 큰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주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한화의 드림플러스도 국내외 스타트업들의 꿈이라 표현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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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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