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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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오픈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2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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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왼쪽),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업무협약(MOU)을 체결, 사업장 인근 소외지역 중 교육청 선정 25개교, 1,000명의 초·중학생을 선발해 앞으로 3년간 총 3000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역사, 상식, 직업, 미래 기술 등을 배우는 자동차 산업 소개와 엔진, 전기차, 드론 등을 직접 제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동차 공작교실로 구성된다.

연말에는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참여 학생 중 학교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도 개최한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해당 캠프는 생산 공장과 브랜드 체험관 등 자동차 시설 견학, 과학 미션을 통한 과학 기술 체험,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 올림피아 등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이 소외지역에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교육 격차 문제 해소와 과학 인재 발굴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을 비롯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특화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차 미래자동차 학교'(전국 120개 중학교 4800명),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자동차 연구소 연구원의 '직원 강연기부'(화성시 관내 초·중·고 104개 학급 3600명)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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