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커피빈코리아가 ‘아침든든 건강튼튼’의 캐치프래이즈를 내걸고 시작한 ‘해피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해피모닝’ 시즌2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커피빈은 지난달 20일부터 평일 오전 9시까지 모든 음료 구매 시 판매가 3500원짜리 핫브레드를 1000원에 판매하는 해피모닝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해피모닝 프로모션 운영 시간 내 매출이 시작 전 대비 약 11% 상승, 매장별로는 최대 66.4%까지 증가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매장 별 해피모닝 운영 시간 매출 분석 결과 △서강대학교점이 66.4%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어 △역삼점(58.5%) △외대앞점(38.9%) △강남대점(37.7%) △대치점(34.4%) △교대점(34%) △선릉점(32.1%) 순으로 주로 대학가나 비즈니스 밀집 지역에 위치한 매장 매출이 두드러지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피모닝 시즌2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메뉴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핫브레드 3종에서 베이글 3종과 머핀2종을 추가해 총 8개로 품목을 늘렸다. 상세품목으로는 ‘햄치즈 포카치아’, ‘햄치즈 페스츄리’, ‘햄치즈 잉글리쉬 머핀’의 핫브레드 3종과 ‘치즈’, ‘플레인’, ‘쌀 블루베리’의 베이글류 3종, ‘크림치즈’, ‘다크초코’ 맛의 머핀류 2종이다.
핫브레드 외 베이글이나 머핀과 같이 보다 간편한 식사를 즐기기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운영시간 역시 기존 오전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을 더 연장했다.
한편, 커피빈의 해피모닝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종료 시간 이후부터는 실제 금액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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