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박동훈 사장 “르노삼성, 국내시장 트렌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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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박동훈 사장 “르노삼성, 국내시장 트렌드 리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3.30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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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SM6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 추가 등 고객 개성·니즈 부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30일 열린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리더를 자처하고 나섰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30일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클리오를 공개하며 "신차 투입을 통해 국내 시장은 해치백의 무덤이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것은 물론 시장 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트렌드 리더 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껏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변화와 다양성 측면에서 적극적이기 보다 수동적이고, 해외 기업들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하지만 르노삼성은 SM6 출시를 통해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은색 회색 검정색 등 무채색의 한국 시장에 아메시스트 블랙이라는 SM6 전용 컬러를 추가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발맞추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경쟁사처럼 모든 차급을 충족시켜줄 수는 없지만 이번에 출시한 클리오를 통해 또 한번 소형 해치백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수입차로 유입된 고객들의 개성과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르노삼성차는 클리오를 공개하는 무대 역시 차별화를 두어 트렌드 리더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무대는 클리오의 젊은 감성에 맞춰 댄스 공연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8번째 신규 라인업인 클리오 외에도 새로운 개념의 1~2인용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전시했다. 전시관에는 테크 존과 어린이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 댄스 공연, BMX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모터쇼 기간동안 관람객들에게 충부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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