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웰빙선물로 추석시장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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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웰빙선물로 추석시장 겨냥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0.09.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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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종 279만세트 선봬…마시는홍초·천일염 등 인기 예상
대상 청정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선물세트 66여종 270만 세트를 선보였다.
 
대상 청정원은 올 추석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100% 국산 재료로 만든 식품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3~5만 원대 중(中)·고(高)가 웰빙 세트류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상 청정원은 국민음료로 자리 잡은‘마시는 홍초’를 비롯 신안 천일염, 유기농 오푸드, 최고의 재료만을 엄선해서 만든 명품 장류 세트 등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 대상 청정원 1호.     © 시사오늘

대상측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제품들로 올 추석을 맞게 됐다"며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앞서 대상 청정원은 명절 선물세트 디자인에 대한 사전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주는 이의 정성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선물세트 디자인도 함께 선보였다.
 
제품별로는 최근 단골 추석선물로 자리잡은‘마시는 홍초’의 인기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시는 홍초'는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초를 석류, 블루베리, 복분자, 매실 등 상큼하고 부드러운 과실과 함께 발효 숙성시켜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음료다.
 
물이나 우유에 타서 상큼하게 마시거나 소주나 맥주로 '홍초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도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석류와 복분자 900ml 2병으로 구성된 <홍초 2호>가 3만원, 석류/블루베리/복분자 500ml 각 1병씩 총 3병으로 구성된 <홍초 3호>가 2만6000원이다.
 
신안섬 갯벌에서 생산된‘3년 묵은 천일염’세트도 인기다.‘3년 묵은 천일염’은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3년 동안 자연 방식으로 보관해 맛이 부드럽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프리미엄 소금이다. 신안 천일염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프랑스 게랑드 소금에 비해 미네랄 함량은 높고, 나트륨 함량은 낮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신안군 도초면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 더욱 질 높은 천일염을 자랑하고 있다. 천일염 800g 2개와 75g 2개로 구성된 <천일염 1호>가 3만6000원이다.
▲ 대상 천일염 1호.     © 시사오늘

유기농식품 전문브랜드인 청정원 오푸드(O'food)도 가격부담을 줄인 실속세트를 선보여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명절에 주로 사용하는 유기농 부침가루(500g)와 유기농 밀가루(1Kg), 유기농 황설탕(454g), 유기농 수라당면(400g), 유기농 양조간장(500ml) 등으로 구성된 <오푸드 정성세트>가 2만5000원, 유기농 올리브유 350ml 1개와 유기농 적포도식초 350ml 1개로 구성된 <오푸드 3호>가 2만2000원이다.
 
특히 올해에는 최고의 재료를 엄선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프리미엄급 명품 장류 세트도 주목을 끌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하 200m 천연 암반수와 국내산 검은콩 원료를 사용해 오크통에서 5년 동안 발효, 숙성시킨 <5년 숙성 간장>은 벌꿀로 맛을 낸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일품이다.
 
청룡영화상 수상 후보들이 받는 선물로도 유명하다. 550ml 2병으로 구성된 세트의 가격이 10만원이다. 발아현미와 황토방에서 띄운 메줏가루, 전라도산 고추와 국산 벌꿀 등 모든 재료를 100% 국내산 최고급 원료로만 만든 <찹쌀 발아현미 고추장>은 2.5kg 1세트가 11만5000원이다. 특별한 분을 위한 명품 고추장으로 손색이 없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상 식품사업총괄 명형섭 상무는“올해에는 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과 웰빙 트렌드의 강세로 건강을 고려해 선물세트를 구성했다”며“주는 이의 실속과 받는 이의 만족을 함께 고려한 중(中)·고(高)가 선물세트가 실속과 정성을 함께 생각하는 알뜰한 주부들의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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