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투스, ‘서머너즈워’ 견고한 실적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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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컴투스, ‘서머너즈워’ 견고한 실적에 ‘상승세’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4.03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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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컴투스에 대한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 주력 게임인 ‘서머너즈워’가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3일 9시5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0.25%) 오른 1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에 투심이 쏠리는 데는 서머너즈워가 미국·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난 3월 진행된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업데이트에 이어, 오는 6월 3주년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양호한 매출 흐름세가 기대된다는 점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의 매출이 컴투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 수준으로, 컴투스의 주가는 서머너즈워의 매출과 트래픽에 의해 결정돼 왔다”며 “수명주기가 짧은 모바일게임 특성상 3년 이상 꾸준한 매출을 유지한 전례가 없어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로 1조원 매출을 달성한 만큼 모바일게임의 수명 장기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컴투스는 올해 상반기 4종, 하반기 3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컴투스는 이노티아·히어로즈워2·포켓던전 등의 RPG, 마제스티아 등의 전략게임, 댄스빌과 같은 스포츠·캐주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서머너즈워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MMORPG 라인업 역시 확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신작 출시 이외에도 컴투스는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e스포츠·만화·애니매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서머너즈워 IP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더불어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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