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병묵 기자 최정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마지막 지역(수도권‧강원‧제주) 순회경선이 3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날 현장에선 행사시작 전부터 지지자들 간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사오늘>과 만난 한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자는 “이재명이 역전할 것이 분명하다. 정권교체 확실히 하려면 이재명이다”라며 “문재인은 정치 때가 많이 탔다”고 주장했다.
이에 질세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지지자들도 “굳이 말로 할 것없이, 문재인이 준비된 후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지지자들 사이에서 이세돌 9단이 등장해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안 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힌 한 시민은 “안희정이 가장 합리적이다. 이성적으로 나라를 이끌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에선 최성 고양시장의 지지자들이 막판 응원전 벌였다. 한 지지자는 “최성 시장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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