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전기차 ‘볼트EV’ 대규모 시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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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전기차 ‘볼트EV’ 대규모 시승 행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0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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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쉐보레 볼트EV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볼트EV(Bolt EV)' 출시를 앞두고,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이틀에 걸쳐 대규모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행사는 '2017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KINTEX)에 마련된 '쉐보레 볼트EV 드라이빙 센터'에서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까지 약 45km의 시승을 통해 참가자들이 볼트EV의 탁월한 주행 성능과 첨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인 쉐보레 볼트EV 드라이빙 센터는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충전 체험 공간과 383km를 상회하는 볼트 EV의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 센터' 등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383 km)와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인 볼트EV는 전용 알루미늄 합금 고강성 차체와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볼트 EV는 보조금 혜택 포함 준중형 승용차 수준의 2000만 원대 가격을 바탕으로 지난달 17일 고객 계약 접수 하루 만에 올해 판매분의 계약이 완료되며 시장의 높은 기대를 확인했다. 볼트EV의 가격은 보조금 혜택 전 4779만 원, 세이프티 패키지 포함 4884만 원이다.

정영수 GM 글로벌 전기구동 개발 담당 상무는 "볼트EV는 압도적인 주행거리 외에도 낮은 무게중심과 강력한 출력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 이상의 주행성능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초반 토크와 쉐보레 브랜드의 전매특허인 안정적인 주행감과 다이내믹한 운전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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