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LG전자는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7일 버라이즌, 스프린트, AT&T,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북미 11개 이동통신사에서 LG G6가 출시되며 같은 날 캐나다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북미에 이어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 내 200여 개 이동통신사에도 LG G6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올해 초 부품 수급 일정 관리, 재고 관리, 공급망 다각화 등 부품부터 완제품 판매까지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보강해 글로벌 출시 준비를 마쳤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사용편의성과 품질을 갖춘 LG G6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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