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양산 맞춰 퇴직자·해고자 추가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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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양산 맞춰 퇴직자·해고자 추가 복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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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 양산을 앞두고 노사간 라인운영 방안 협의를 도출, 생산대응 인력수요에 대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노사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생산물량 확대에 따른 추가 복직 인원을 60여 명으로 확정, 면접과 교육을 마친 후 오는 5월 초 각각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채용과 관련해 절차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은 물론 생산라인 운영방안 노사협의와 함께 복직점검위원회 논의를 거쳐 채용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추가 복직은 지난 2013년 3월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의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과 2016년 2월 티볼리 생산물량 증대에 따른 복직에 이어 G4 렉스턴 출시에 따른 추가 인력수요 대응을 위한 3번째 복직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 에어 출시를 앞두고 생산확대를 위해 복직을 시행한 것과 같이 G4 렉스턴 출시 대응을 위해 3번째 복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3자간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와 신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추가 복직에 대한 사항은 지난 2015년 노.노.사 3자간 합의서 내용에 기반해 생산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채용 수요가 발생할 경우 복직점검위원회에서 논의, 채용규모와 시점을 결정해 나갈 방침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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