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육대학교 환경그린디자인학과 졸업전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우리은행 본점 은행사박물관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졸업전은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이라는 주제로 준비됐다. 사람을 위한 디자인, 자연과 환경을 위한 디자인, 나아가 '모두'를 고려한 디자인의 미래상을 소개하는 게 기획의도다.

전시회 포스터에는 '다, Design for All'이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다' 할 수는 없지만 'DA' 하도록 노력했다는 작가들의 의도가 담겨있다는 게
전시 총괄·기획을 맡은 김유선 삼육대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모든 것을 품어주는 자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울 수 있는 디자인 작업을 표현해 봤다"며 "작품을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작가들에게 힘찬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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